卄三日【辛亥】
朝雨仍晴。大風而寒。河回在晩兄昨來。相與吟诗一日。所得爲十首律也。久鬱愁蟄餘。■〔足〕爲暢叙也。
朝雨仍晴。大風而寒。河回在晩兄昨來。相與吟诗一日。所得爲十首律也。久鬱愁蟄餘。■〔足〕爲暢叙也。
날 짜 | 1923년 2월 23일 / 癸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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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하회(河回) 재만(在晩) 형과 시를 짓다. |
날 씨 | 아침에 비가 오고 이어서 개고, 바람이 크게 불고 춥다. |
내 용 |
하회(河回) 재만(在晩) 형이 어제 와서 서로 함께 하루 동안 시를 읊고는 10수의 율시를 지었다. 오랫동안 답답하여 시름겹게 칩거하던 뒤 끝에 회포 풀고 이야기하기에 흡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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