十一日【庚午】
晴而獰寒。無異冬沍。遠念定兒。果何以利達。在家爲慮。適足添病也。甫林設老人會。而病未赴。
晴而獰寒。無異冬沍。遠念定兒。果何以利達。在家爲慮。適足添病也。甫林設老人會。而病未赴。
날 짜 | 1923년 1월 11일 / 癸亥 |
---|---|
제 목 | 경성으로 떠날 정아를 걱정하다. |
날 씨 | 맑고 매우 추우니 추운 겨울과 다를 바 없었다. |
내 용 |
멀리서 정아(定兒)가 걱정 되었는데, 과연 잘 도착했을까? 집에 있으면서 염려가 되니 마침 병이 더칠 만하다. 보림(甫林)의 노인회가 열렸으나 병 때문에 가지 못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