十一日【戊午】
陰。今日陽三月一日。而昨年呼萬歲之其日也。自京城各道官廳倍加戒嚴云。河回信夏戚來傳應貫書。審奉率一安。夕見主事書云。平監公判在近。心甚燥燥。
陰。今日陽三月一日。而昨年呼萬歲之其日也。自京城各道官廳倍加戒嚴云。河回信夏戚來傳應貫書。審奉率一安。夕見主事書云。平監公判在近。心甚燥燥。
날 짜 | 1920년 1월 11일 / 庚申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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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응관의 편지와 주사의 편지를 받다. |
날 씨 | 흐리다. |
내 용 |
오늘은 양력 3월 1일로, 작년에 만세를 불렀던 날이다. 경성과 각 도의 관청에서 계엄을 강화했다고 한다. 하회 신하척이 와서 응관의 편지를 전해주다. 저녁에 주사의 편지를 보니 평감의 공판이 근일에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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