卄日【己酉】
晴寒。曉夢。溪水漲溢。汨㶁有聲。是何兆也。早起看雲氣。黒雲漫天。日出後盡㪚。畏寒而不赴大枝立春會。
晴寒。曉夢。溪水漲溢。汨㶁有聲。是何兆也。早起看雲氣。黒雲漫天。日出後盡㪚。畏寒而不赴大枝立春會。
날 짜 | 1922년 12월 20일 / 壬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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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시냇물이 넘치는 꿈을 꾸다. |
날 씨 | 맑고 춥다. |
내 용 |
새벽꿈에 시냇물이 흘러넘쳐 콸콸하는 소리가 들렸으니, 이 어떤 징조일까? 아침 일찍 일어나서 구름을 보니 검은 구름이 하늘에 가득하다가 해가 나온 뒤에 모두 흩어졌다. 추위가 두려워 대지(大枝)의 입춘회(立春會)에 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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