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문중 자료 > 일기 > 김정섭일록(金鼎燮日錄) > 02권 > 1922년 > 12월 >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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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AC+K03+KSM-WM.1920.4717-20110630.0063102000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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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짜 1922년 12월 20일 / 壬戌
제 목 시냇물이 넘치는 꿈을 꾸다.
날 씨 맑고 춥다.
내 용
새벽꿈에 시냇물이 흘러넘쳐 콸콸하는 소리가 들렸으니, 이 어떤 징조일까? 아침 일찍 일어나서 구름을 보니 검은 구름이 하늘에 가득하다가 해가 나온 뒤에 모두 흩어졌다. 추위가 두려워 대지(大枝)의 입춘회(立春會)에 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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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卄日【己酉】
晴寒。曉夢。溪水漲溢。汨㶁有聲。是何兆也。早起看雲氣。黒雲漫天。日出後盡㪚。畏寒而不赴大枝立春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