十八日【丁丑】
晴而小解。毅卿兄發歸。鄭郎國鎮來見。審諸節一安。多慰。■■〔豊山〕學校十六員。設演劇戯。夜遊。以早婚爲弊事云。
晴而小解。毅卿兄發歸。鄭郎國鎮來見。審諸節一安。多慰。■■〔豊山〕學校十六員。設演劇戯。夜遊。以早婚爲弊事云。
날 짜 | 1922년 11월 18일 / 壬戌 |
---|---|
제 목 | 풍산학교에서 마련한 연극을 보다. |
날 씨 | 맑고 날이 조금 풀리다. |
내 용 |
의경(毅卿) 형이 돌아갔다. 정국진(鄭國鎭)랑(郞)이 찾아와서 집안의 제절이 한결같이 편안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으니 매우 위로되었다. 풍산학교 16명이 연극희를 마련하여 밤까지 놀았는데, 조혼(早婚)의 폐단이 주제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