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문중 자료 > 일기 > 김정섭일록(金鼎燮日錄) > 02권 > 1922년 > 11월 >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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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AC+K03+KSM-WM.1920.4717-20110630.0063102000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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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짜 1922년 11월 17일 / 壬戌
제 목 정의경이 다시 찾아오다.
날 씨 맑고 춥다.
내 용
글을 지어서 집안의 신주에 기도를 했다. 아계(阿季)가 군청에 들어갔다. 해저(海底) 김병근(金炳根)이 금산(琹山)에서부터 찾아왔다. 정의경(鄭毅卿) 형이 하상(河上)에 머물면서 다시 찾아 왔으니 응대하는 것이 매우 번거로웠다.

이미지

원문

十七日【丙子】
晴而寒。爲文禱家神。阿季入去郡廳海底金炳根。自琹山來訪。鄭兄毅卿河上更尋。酬應甚烦。