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문중 자료 > 일기 > 김정섭일록(金鼎燮日錄) > 02권 > 1922년 > 11월 >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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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AC+K03+KSM-WM.1920.4717-20110630.0063102000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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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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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짜 1922년 11월 7일 / 壬戌
제 목 안재의 어미가 신문을 잘못 보고 놀라다.
날 씨 맑다.
내 용
안재(安在)의 어미의 편지를 보았는데, 신문을 잘못 보고는 헛되게 놀란 것이 매우 심했다. 때문에 곧바로 답서를 써서 풍산 우편을 통해 부쳤다. 옥성(玉成) 경순(景順) 형의 부고가 왔는데, 이 달 2일에 보낸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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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初七日【丙寅】
晴。見安在母書。誤看新聞。虛驚甚大。故即修答付郵。玉成景順兄訃告來到。乃今初二日出也。