初七日【丙寅】
晴。見安在母書。誤看新聞。虛驚甚大。故即修答付豊郵。玉成景順兄訃告來到。乃今初二日出也。
晴。見安在母書。誤看新聞。虛驚甚大。故即修答付豊郵。玉成景順兄訃告來到。乃今初二日出也。
날 짜 | 1922년 11월 7일 / 壬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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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안재의 어미가 신문을 잘못 보고 놀라다. |
날 씨 | 맑다. |
내 용 |
안재(安在)의 어미의 편지를 보았는데, 신문을 잘못 보고는 헛되게 놀란 것이 매우 심했다. 때문에 곧바로 답서를 써서 풍산 우편을 통해 부쳤다. 옥성(玉成) 경순(景順) 형의 부고가 왔는데, 이 달 2일에 보낸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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