初三日【戊辰】
夜而微霜。從嫂氏掃萬作覲行。而鼎兒帶去三百里行色。瑕慮萬端。仍付查丈答書及外從兄答書。看豊山愚安等地而成。終日陰冷。
夜而微霜。從嫂氏掃萬作覲行。而鼎兒帶去三百里行色。瑕慮萬端。仍付查丈答書及外從兄答書。看豊山愚安等地而成。終日陰冷。
날 짜 | 1880년 9월 3일 / 高宗17 / 庚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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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종수씨가 근행을 떠나다. |
날 씨 | 저녁에 서리가 조금 내리다. |
내 용 |
종수씨가 모든 일을 제쳐놓고 근행을 떠나서 정아가 데리고 300리를 가니 걱정이 많다. 이에 사장의 답서와 외종형의 답서를 부쳤다. 풍산․우안 등지를 살피고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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