二十八日【戊子】
晴。金同知又來告。悶渠果以小宅爲疑耶。羞憤無地。而渠必有尋覓之日。則吾家羞憤豈無可雪之日。姑以好語答送。看反爲柳亭坪而來。
晴。金同知又來告。悶渠果以小宅爲疑耶。羞憤無地。而渠必有尋覓之日。則吾家羞憤豈無可雪之日。姑以好語答送。看反爲柳亭坪而來。
날 짜 | 1880년 8월 28일 / 高宗17 / 庚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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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김동지가 또 찾아와서 말하다. |
날 씨 | 맑다. |
내 용 |
김동지가 또 와서 말하니 소택을 의심해서인듯 하다. 그가 아우의 시신을 찾는다면 우리 집안의 분함을 씻을 수 있기에 우선 좋은 말로 답하여 보냈다. 반곡 유정의 들을 살피고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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