二十一日【辛巳】
晴。祠宇修理洽費十餘日。畢役尙遅而不敢言勞也。桃川伻自春溪歸。便致和叔查兄書。審大都姑安。婦阿好在。勘荷可免。唐詩皷吹來完。
晴。祠宇修理洽費十餘日。畢役尙遅而不敢言勞也。桃川伻自春溪歸。便致和叔查兄書。審大都姑安。婦阿好在。勘荷可免。唐詩皷吹來完。
날 짜 | 1880년 8월 21일 / 高宗17 / 庚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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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사당을 수리하는 일이 지체되다. |
날 씨 | 맑다. |
내 용 |
사당을 수리하는 일이 십여 일이나 소요되었는데 일을 마치는 것이 아직도 지체되어서 수고로움을 말할 수 없다. 도촌 하인이 춘계로부터 돌아오는 편에 화숙 사형의 편지를 받아 온 식구가 편안하고 며느리가 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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