十一日【丁未】
仍雨滂沱。午始晴。不覺爽豁。夕室人轎行抵達。所勘沒量。而出兒形様疲似憐悶。景弼甫帶來留宿。夜霽月揚輝。
仍雨滂沱。午始晴。不覺爽豁。夕室人轎行抵達。所勘沒量。而出兒形様疲似憐悶。景弼甫帶來留宿。夜霽月揚輝。
날 짜 | 1880년 8월 11일 / 高宗17 / 庚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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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아내의 교행이 도착하다. |
날 씨 | 비가 세차게 오다가 낮에 개다. |
내 용 |
저녁에 아내의 교행이 도착하여 위로되었다. 출아의 모습이 피로한 것 같아서 가련했다. 경필보가 데려와서 유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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