初七日【癸卯】
自曉雨。終夕滂沱。曉夢兩脇間生羽翰▩〔搏〕。扶摇而上。遊雲霄間。而覺覺猶心爽。甚異事也。
自曉雨。終夕滂沱。曉夢兩脇間生羽翰▩〔搏〕。扶摇而上。遊雲霄間。而覺覺猶心爽。甚異事也。
날 짜 | 1880년 6월 7일 / 高宗17 / 庚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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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새벽에 기이한 꿈을 꾸다. |
날 씨 | 새벽부터 비가 내리고 밤새도록 비가 세차게 쏟아지다. |
내 용 |
새벽 꿈에서 양 옆구리 사이에 날개가 돋기에, 그 날개를 잡고 흔들며 날아올라 구름과 하늘 사이를 노닐었는데 마음이 상쾌해지는 것 같음을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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