十二日【己卯】
晴。修書於從叔兩處。食債合十四兩三戔五分。又三兩戔堂叔於所納物。而裁出於尹根碩使之信實換付石孟鍾參右榜赴會次來謁。可愛可奇。付三頭◘於堂叔。海底兄兄弟發◘行。
晴。修書於從叔兩處。食債合十四兩三戔五分。又三兩戔堂叔於所納物。而裁出於尹根碩使之信實換付石孟鍾參右榜赴會次來謁。可愛可奇。付三頭◘於堂叔。海底兄兄弟發◘行。
날 짜 | 1880년 5월 12일 / 高宗17 / 庚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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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종숙 양처에 식대비를 갚다. |
날 씨 | 맑다. |
내 용 |
종숙 양처에 편지를 썼는데, 갚아야 할 식대비가 도합 14냥 3전 5푼이고 또 3냥의 돈은 당숙께 드리는 것이었다. 그래서 윤근석에게 편지를 써서 그로 하여금 신실하게 환부하라고 했다. 석맹종이 우도방에 참방되어 회시를 보러 가던 차에 뵈러 왔다. 붓 3두를 당숙께 부쳤다. 해저형 형제가 회시를 보러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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