初一日【辛丑】
早起開窓。陰雨霏霏。虹亘申酉方。政當蔵而不見之時。此何災眚。不勝漆室之憂。飯後乍霽。作德山奠掃行。與建七平汝從作伴。吟成馬上口占一律。午後抵。皆爲楸舍小憇。祭奠。霜露之感難以按住。
早起開窓。陰雨霏霏。虹亘申酉方。政當蔵而不見之時。此何災眚。不勝漆室之憂。飯後乍霽。作德山奠掃行。與建七平汝從作伴。吟成馬上口占一律。午後抵。皆爲楸舍小憇。祭奠。霜露之感難以按住。
날 짜 | 1879년 10월 1일 / 高宗16 / 己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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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덕산에 성묘하다 |
날 씨 | 음산한 비가 부슬부슬 내리고 무지개가 신시와 유시 방향에 뻗다. |
내 용 |
건칠 평여종과 함께 덕산에 성묘를 행하였다. 말 위에서 한 률을 구송하였다. 오후에 도착해 추사에서 잠깐 쉬었다가 존제를 드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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