二十七日【丁酉】
鷄鳴時風作。夜夢甚異。而今晨乃晦隱師爲我設齋之日也。如來之佛或感其誠。而來作異㒱耶。覺來充然若有所得也。朝飯後作伊泗里奠掃行。風驅雲馳。日寒猝緊。午後晴而溫。乘㒲還家。晦隱師送其比丘來。道設齋時燈燼結花之事。
鷄鳴時風作。夜夢甚異。而今晨乃晦隱師爲我設齋之日也。如來之佛或感其誠。而來作異㒱耶。覺來充然若有所得也。朝飯後作伊泗里奠掃行。風驅雲馳。日寒猝緊。午後晴而溫。乘㒲還家。晦隱師送其比丘來。道設齋時燈燼結花之事。
날 짜 | 1879년 9월 27일 / 高宗16 / 己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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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시재일이다 |
날 씨 | 닭이 울자 바람이 불다. |
내 용 |
해은 스님이 나를 위해 시재를 하는 날이다. 여래불이 혹여 그 정성에 감응하려는가? 아침 식사 뒤에 이사리에 성묘를 떠났다가 저녁에 돌아왔다. 해은 스님이 비구를 보내니 시재때에 축원의 등을 거는 것을 말하기 위해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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