十四日【甲申】
晴而風。木葉盡脫。修査兄答書送兩處。伻婦阿歸寧以來月四日擇敎。然正時祀奔舊之時也。勢將末由故不指半程愧悚殊▩。騾子畢竟見斃。雖以塞翁得失自寬。然財數甚耗。而出入之莭沒策。可歎可惜。騎而使病者於心獨安乎否。
晴而風。木葉盡脫。修査兄答書送兩處。伻婦阿歸寧以來月四日擇敎。然正時祀奔舊之時也。勢將末由故不指半程愧悚殊▩。騾子畢竟見斃。雖以塞翁得失自寬。然財數甚耗。而出入之莭沒策。可歎可惜。騎而使病者於心獨安乎否。
날 짜 | 1879년 9월 14일 / 高宗16 / 己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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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두 곳의 사형에게 답 편지를 쓰다 |
날 씨 | 맑고 바람이 불다. |
내 용 |
두 곳의 사형에게 편지를 써서 하인을 보냈다. 며느리가 돌아오는 시기를 다음달 4일로 택일하였다고 알려왔다. 노새가 끝내 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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