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문중 자료 > 일기 > 김병황일록(金秉璜日錄) > 1권 > 1879년 > 9월 >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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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AC+K02+KSM-WM.1878.4717-20100731.0063102000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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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짜 1879년 9월 13일 / 高宗16 / 己卯
제 목 말의 병이 심해지다
날 씨 잠깐 흐리다가 잠깐 비오고 잠깐 바람 불다.
내 용
말의 병이 점점 심해져서 말의원을 불러왔다. 춘계와 도천 두곳의 하인이 동시에 도착해서 양 사형의 편지를 받았다. 서울의 소식을 들으니 오부의 죽은 사람이 5만 6천여명에 이른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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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十三日【癸未】
乍陰乍雨乍風。馬病轉甚又招馬宜治之。春溪陶川兩處伻人一時來到。承兩查兄書頗爲阻懷。而儀仲兄父子以長瘧閱朔欠寧云。何等貢慮之至。聞京毛則恠沴向熄。而五部人死者多至五萬六千餘名云。災眚之告警一至此極甚可怖也。