三十日【壬申】
或雨或晴。雷電閃吼。修書送伻河南。送次〔次送〕金剛韻一首。盖縁岳翁之請也。纔發伻人。又蒙専人下書。安信可慰。朴登龍出身乕榜率倡來謁。可愛。因挽宿。夜使倡優朴鳯吉歌春陽。亦足破寂也。
或雨或晴。雷電閃吼。修書送伻河南。送次〔次送〕金剛韻一首。盖縁岳翁之請也。纔發伻人。又蒙専人下書。安信可慰。朴登龍出身乕榜率倡來謁。可愛。因挽宿。夜使倡優朴鳯吉歌春陽。亦足破寂也。
날 짜 | 1879년 6월 30일 / 高宗16 / 己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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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차송금강운' 1수를 하남에 보내다 |
날 씨 | 비오다 개다 하다. 번개가 번쩍이고 우레가 치다. |
내 용 |
하남에 편지를 써서 ‘차송금강운’ 1수를 보냈는데, 대개 악옹의 부탁한 일이었다. 악옹의 답장을 받았다. 용호방에 등용된 박선달이 광대를 이끌고 찾아왔다. 그를 만류하여 묵게 하였다. 밤에 광대에게 노래하게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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