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문중 자료 > 일기 > 김병황일록(金秉璜日錄) > 1권 > 1879년 > 5월 >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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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AC+K02+KSM-WM.1878.4717-20100731.0063102000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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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짜 1879년 5월 29일 / 高宗16 / 己卯
제 목 집사람과 정아가 돌아오다
날 씨 잠깐 비오고 잠깐 흐리다. 찌는듯한 더위와 눅눅함이 심하다.
내 용
집사람과 정아가 돌아왔다. 악옹이 원행의 피로가 없는 것을 알았다. 지난 번에 하동 영감 앞으로 보낸 영수장은 그의 백씨장이 취했고 다만 차운한 시 1수를 보내주었다.

이미지

원문

二十九日【壬寅】
乍雨乍陰。蒸濕此酷。室人與鼎兒回還。欣慰欣慰。仍▩〔審〕岳翁仍無遠憊。伏幸。而向日河東令前所送靈壽杖。其伯氏丈取之。只次一首詩下惠嫌悚交至。午後驟雨大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