二十九日【壬寅】
乍雨乍陰。蒸濕此酷。室人與鼎兒回還。欣慰欣慰。仍▩〔審〕岳翁仍無遠憊。伏幸。而向日河東令前所送靈壽杖。其伯氏丈取之。只次一首詩下惠嫌悚交至。午後驟雨大注。
乍雨乍陰。蒸濕此酷。室人與鼎兒回還。欣慰欣慰。仍▩〔審〕岳翁仍無遠憊。伏幸。而向日河東令前所送靈壽杖。其伯氏丈取之。只次一首詩下惠嫌悚交至。午後驟雨大注。
날 짜 | 1879년 5월 29일 / 高宗16 / 己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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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집사람과 정아가 돌아오다 |
날 씨 | 잠깐 비오고 잠깐 흐리다. 찌는듯한 더위와 눅눅함이 심하다. |
내 용 |
집사람과 정아가 돌아왔다. 악옹이 원행의 피로가 없는 것을 알았다. 지난 번에 하동 영감 앞으로 보낸 영수장은 그의 백씨장이 취했고 다만 차운한 시 1수를 보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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