二十四日【丁酉】
淋漓愁霖。令人生病。鉏前坪沓。然似此霖雨。或不至潰決覆沙耶。是慮是慮。春溪伻冒雨發歸。夕陽乍照。或因以快霽耶。
淋漓愁霖。令人生病。鉏前坪沓。然似此霖雨。或不至潰決覆沙耶。是慮是慮。春溪伻冒雨發歸。夕陽乍照。或因以快霽耶。
날 짜 | 1879년 5월 24일 / 高宗16 / 己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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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앞들 논의 김을 매다 |
날 씨 | 흥건한 긴 장맛비가 사람으로 하여금 병이 생기게 하다. |
내 용 |
앞들 논의 김을 매었으나, 장맛비로 혹여 논밭의 둑이 터지고 토사에 뒤덮여 버릴까 염려되었다. 춘계 하인이 비를 무릅쓰고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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