二十二日【乙未】
乍雨乍陰。河南成服在來日。不得已冒雨。作河南行。至則方營大歛矣。伏哭靈前。有淚無從。那意。向日之別。遽作千古耶。慟哭奈何。惟棘人姑免生病可幸。而岳翁不在。言念此夫人圓界。亦可謂之一欠也。
乍雨乍陰。河南成服在來日。不得已冒雨。作河南行。至則方營大歛矣。伏哭靈前。有淚無從。那意。向日之別。遽作千古耶。慟哭奈何。惟棘人姑免生病可幸。而岳翁不在。言念此夫人圓界。亦可謂之一欠也。
날 짜 | 1879년 5월 22일 / 高宗16 / 己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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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빙모의 대렴이 행해지고 있다 |
날 씨 | 잠깐 비내리다가 잠깐 흐리다. |
내 용 |
하남의 성복이 내일 있을 예정이다. 부득이하게 비를 무릅쓰고 하남 행을 떠났다. 도착해 보니 대렴을 하고 있었다. 영전에 엎드려 곡을 하였다. 지금 악옹이 있지 않은 것이 하나의 흠이라 할 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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