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문중 자료 > 일기 > 김병황일록(金秉璜日錄) > 1권 > 1879년 > 5월 >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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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AC+K02+KSM-WM.1878.4717-20100731.0063102000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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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짜 1879년 5월 22일 / 高宗16 / 己卯
제 목 빙모의 대렴이 행해지고 있다
날 씨 잠깐 비내리다가 잠깐 흐리다.
내 용
하남의 성복이 내일 있을 예정이다. 부득이하게 비를 무릅쓰고 하남 행을 떠났다. 도착해 보니 대렴을 하고 있었다. 영전에 엎드려 곡을 하였다. 지금 악옹이 있지 않은 것이 하나의 흠이라 할 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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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二十二日【乙未】
乍雨乍陰。河南成服在來日。不得已冒雨。作河南行。至則方營大歛矣。伏哭靈前。有淚無從。那意。向日之別。遽作千古耶。慟哭奈何。惟棘人姑免生病可幸。而岳翁不在。言念此夫人圓界。亦可謂之一欠也。