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문중 자료 > 일기 > 김병황일록(金秉璜日錄) > 1권 > 1879년 > 3월 >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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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AC+K02+KSM-WM.1878.4717-20100731.0063102000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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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짜 1879년 3월 15일 / 高宗16 / 己卯
제 목 영남에서 2명이 급제하다
날 씨 잠깐 흐리다가 잠깐 맑다.
내 용
한식 차례를 지내다. 한양에서 온 마평의 한석사가 방문하였다. 초7일의 정과에 7명이 합격하였는데, 영남에서는 용궁과 김해에서 각각 한 사람씩 급제하였다고 들었다. 시제는 ‘我有老莱衣’인데, 이것은 정종이 즐겨 불렀던 가락이다. 촌에서 과거에 참여했던 유생들이 하나 둘 내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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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十五日【己未】
乍陰乍晴。行寒食茶禮。馬坪韓碩士自京歷訪。聞初六日廷科取七人。而嶠南則龍宫金海各一員得參。而皆寒微之人云。而題則我有老莱衣。此乃正宗樂章也。村內科儒稍稍下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