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문중 자료 > 일기 > 김병황일록(金秉璜日錄) > 1권 > 1879년 > 3월 >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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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AC+K02+KSM-WM.1878.4717-20100731.0063102000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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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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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짜 1879년 3월 4일 / 高宗16 / 己卯
제 목 숙모주의 환후가 심해지다
날 씨 맑다.
내 용
오대조고의 휘신일이다. 출아의 병세가 조금 나았지만 숙모주의 환후는 점차 심해졌다. 두릉 권의 집에 해저형을 보내서 약을 묻게 하였는데, 그 편에 도서원에게 짐수 7냥을 부쳤다. 낮에 먼저 독삼탕을 쓰고, 우형이 일시호음 3첩을 조제하여 와서 곧바로 1첩을 썼다. 밤에 다시 심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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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初四日【戊申】
晴。五代祖考諱辰奄過。兒病少可而叔母主患候漸至危劇。伏悶難狀。送海底兄于杜陵權宜家問藥便付都書員處卜數七兩。午間爲先用獨蔘湯。右兄製一柴胡飮三貼而來。卽用一貼。夜更澒洞。

주석

오대조고는 도숙(道叔) 김상목(金相穆, 1726~1765.03.04)이다. 그의 증손인 김인흠(金寅欽)으로 인해 통훈대부 규장각직각에 추증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