初四日【戊寅】
晴。作皆谷哀省之行。江路始通。獻發春殷。始作歲拜之行。縦縁江氷難犯且纏感嗽之故。然不肖靡逮之慟。益復罔涯。午後回程。抵洛淵。再從大父及震可氏爲參檜谷堂會來留。而日且昏暮不得已留宿。
晴。作皆谷哀省之行。江路始通。獻發春殷。始作歲拜之行。縦縁江氷難犯且纏感嗽之故。然不肖靡逮之慟。益復罔涯。午後回程。抵洛淵。再從大父及震可氏爲參檜谷堂會來留。而日且昏暮不得已留宿。
날 짜 | 1879년 2월 4일 / 高宗16 / 己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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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세배 길에 나서다 |
날 씨 | 맑다. |
내 용 |
개곡 성묘 길을 나섰을 때 강 길이 비로소 통해서 세배길에 나섰다. 비록 연강이 얼어서 지나기 어렵고 또 감기와 기침이 심하기 때문에 오후에야 낙연에 도착하였다. 재종대부와 진가씨가 회곡당회에 참여하기 위해 집에 와서 유숙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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