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문중 자료 > 일기 > 김병황일록(金秉璜日錄) > 1권 > 1878년 > 2월 >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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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AC+K02+KSM-WM.1878.4717-20100731.0063102000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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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짜 1878년 2월 8일 / 高宗15 / 戊寅
제 목 내행에 관한 장달경의 편지를 받다
날 씨 맑다.
내 용
꿈에 현풍 동헌에서 왕고와 왕모를 뵈었다. 금곡의 박주종이 서원을 회복하는 일로 3달 동안 합문에 엎드려 있다가 마침내 비답을 받고 내려왔다는 소식을 들었다. 대증의 하인이 내행은 12일에 짐을 꾸려 보낸다고 하는 장달경(張逹卿)형의 편지를 전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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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初八日【戊子】
晴。夢侍王考於玄風東軒。王母亦在座。暫遂追慕之歡。及午番風揚塵。轉聞金谷朴周鍾氏。三朔伏閤。竟蒙優批下來云。矍鑠哉。是翁也。自可謂斯文樹立也。批曰。此不可遽爲之事云。復院事必有餘望。感祝感祝。而繼此又有儒疏。則豈不速成耶。是所區區之祝。大增伻來到。承達卿兄䟽。安信也。可慰。而內行期於以十二日治送云。不得不仰副矣。事多拘碍。柰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