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문중 자료 > 일기 > 김병황일록(金秉璜日錄) > 1권 > 1878년 > 2월 >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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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AC+K02+KSM-WM.1878.4717-20100731.0063102000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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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짜 1878년 2월 4일 / 高宗15 / 戊寅
제 목 정산옹에게 서문을 드리다
날 씨 맑고 바람이 불다
내 용
지난 10월에 종택 앞에 머물던 정산옹(晶山翁)이 글을 지어 마을에 화답을 구하였다. 선대와의 정의가 특별하기 때문에 짧은 서문을 지어 보냈다. 오후에 병든 건칠종(建七従)을 찾아가 만났는데, 점차 나아지고 있었다. 밤에 인갑(寅甲)과 이야기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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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初四日【甲申】
晴而風。餘寒尙峭。搆短序寫呈晶山翁。翁尙寓於新陽。前年十月來寓於宗宅前基。盖宿營也。乃作新居三律并序。和求〔求和〕於村內。余於此翁非徒先誼之自別。又蒙眷愛逈異。故忘拙書上。而其於詩則非繭梅者之所當。不敢有所述云耳。午後往見建七從。病根漸退〔祛〕。深慰深慰。夜與寅甲聯枕舒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