十一日【丙戌】
晴而溫。海底兄以考卜次入府。付託吾家時耕軸。兼付收卜錢九十二兩。作牌權吏用柱。斗婁致回。得見賢弼兄書。河出以背瘇數三日啼苦。今幸少差云。感慰難量。
晴而溫。海底兄以考卜次入府。付託吾家時耕軸。兼付收卜錢九十二兩。作牌權吏用柱。斗婁致回。得見賢弼兄書。河出以背瘇數三日啼苦。今幸少差云。感慰難量。
날 짜 | 1878년 12월 11일 / 高宗15 / 戊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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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하출의 등부스럼이 나아가고 있다 |
날 씨 | 맑고 따뜻하다. |
내 용 |
해저형이 고복하는 일로 부에 들어갈 때 우리 집의 시경을 적은 축을 부탁하고 거둔 복전 92냥도 함께 부치면서 아전 권용주에게 패를 써 주었다. 두루치로부터 현필형의 편지를 받아보았는데, 하출이 등부스럼으로 여러 날 고생하였다가 지금은 조금 차도가 있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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