十六日【壬辰】
乍雪乍陰乍陽。宗宅送河回伻便。修付姑叔答書。夕又雪紛紛。前日之來尙未燒十之一。而常常添輔。今則雖有錢。莫可買薪。此將奈何。夜風威更獰。偶因食滯侵晨泄下。頭痛大作。悶事悶事。
乍雪乍陰乍陽。宗宅送河回伻便。修付姑叔答書。夕又雪紛紛。前日之來尙未燒十之一。而常常添輔。今則雖有錢。莫可買薪。此將奈何。夜風威更獰。偶因食滯侵晨泄下。頭痛大作。悶事悶事。
날 짜 | 1885년 12월 16일 / 高宗22 / 乙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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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하북 고숙에게 답서를 보내다. |
날 씨 | 잠깐 눈이 내리다가 잠깐 흐리다가 잠깐 맑다. |
내 용 |
종택에서 하회로 하인을 보내는 편에 고숙에게 답서를 써서 부쳤다. 먹은 음식이 체하여 새벽에 설사를 하고 두통이 크게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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