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문중 자료 > 일기 > 김병황일록(金秉璜日錄) > 2권 > 1885년 > 12월 >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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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AC+K02+KSM-WM.1878.4717-20100731.0063102000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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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짜 1885년 12월 10일 / 高宗22 / 乙酉
제 목 정아가 돌아오다.
날 씨 잠깐 흐리다가 잠깐 맑다.
내 용
밤이 깊은 후에 정아가 눈을 뚫고 돌아와서 감옥에 갖혔던 여러 형들이 모두 탈은 면했다는 소식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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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初十日【丙戌】
朝起視之万境同皓。雪深數尺。而風驅玉塵。乍陰乍晴。夜深後。鼎兒穿雪返面。驚慮無已。或無甚害否。仍聞縲絏諸兄皆免顯頉云。爲慰十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