初六日【壬午】
風寒更酷。修姻叔令書及賢弼兄答書。送人河北。盖爲振伯兄事也。夕承姑叔下書。亦爲查兄。書托於安東令及鄭參奉云耳。夜饕風甚緊。爲獄中諸兄。不能安寢。
風寒更酷。修姻叔令書及賢弼兄答書。送人河北。盖爲振伯兄事也。夕承姑叔下書。亦爲查兄。書托於安東令及鄭參奉云耳。夜饕風甚緊。爲獄中諸兄。不能安寢。
날 짜 | 1885년 12월 6일 / 高宗22 / 乙酉 |
---|---|
제 목 | 인숙령과 현필 형에게 편지를 보내다. |
날 씨 | 바람과 추위가 심하다. |
내 용 |
진백 형의 일 때문에 인숙령의 편지와 현필 형의 답서를 써서 하북에 사람을 보냈다. 저녁에 고숙의 편지를 받으니 사형을 위해서 안동령과 정참봉에게 편지를 써서 부탁했다고 한다. 옥중의 여러 형 때문에 편안하게 잠을 자지 못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