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문중 자료 > 일기 > 김병황일록(金秉璜日錄) > 2권 > 1885년 > 11월 >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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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AC+K02+KSM-WM.1878.4717-20100731.0063102000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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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짜 1885년 11월 13일 / 高宗22 / 乙酉
제 목 며느리가 근행을 가다.
날 씨 맑다.
내 용
일찍 일어나서 용계 사형의 편지, 상계 이호 형의 위장, 원촌 고숙의 답서를 써서 며느리의 근행을 보냈는데, 큰 아이가 데리고 갔다. 정영감이 떠날 때 청송읍의 옛날 사직담 왼쪽 산에 정태가 일찍이 묻어 표시한 곳을 우리 집에 주었으니 지관을 데려가서 살펴볼 계획이다. 반정 간 사람이 밤이 깊은 뒤에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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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十三日【丁未】
晴。早起修龍溪查兄書及上溪彞浩兄慰狀及遠村姑叔答書。治送婦阿覲行而長兒帶去。日寒此甚。瑕慮不淺。鄭台係發承誨杳然。伏悵。青邑舊社稷坍青龍鄭台曾爲埋標云。而今其歸京。故付與吾家。此意甚動。然在此亦百餘里。若非大名山。何可意圖耶。第當日後率地師往觀計耳。夜又雪來。半程人夜深後回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