初三日【丁酉】
乍陰乍晴。飯後參燃黃祭。卽發到元塘。訪朴正言遇賢氏不遇。抵隝湖梧溪會員及吾村諸族叔齊會。剪燭打話。頓忘客憊。
乍陰乍晴。飯後參燃黃祭。卽發到元塘。訪朴正言遇賢氏不遇。抵隝湖梧溪會員及吾村諸族叔齊會。剪燭打話。頓忘客憊。
날 짜 | 1885년 11월 3일 / 高宗22 / 乙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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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연황제에 참석하다. |
날 씨 | 잠깐 흐리다가 잠깐 맑다. |
내 용 |
식후에 연황제에 참석했다. 도원당에 이르러 정언 박우현씨를 방문했으나 만나지 못했다. 도호에 이르러 오계 회원과 우리 마을의 여러 족숙들이 일제히 모여서 촛불을 돋우고 이야기를 나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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