二十六日【辛卯】
乍陰乍晴。轉聞婢子唜任在桃李村。鼎兒以探知次作行。夕還果有之云。甚異事也。渠▩〔之〕逃走于今十七年。不知所住。豈料轉到在不遠之地耶。明日擬欲捉來計耳。以防禦火賊次。自今夜巡更。
乍陰乍晴。轉聞婢子唜任在桃李村。鼎兒以探知次作行。夕還果有之云。甚異事也。渠▩〔之〕逃走于今十七年。不知所住。豈料轉到在不遠之地耶。明日擬欲捉來計耳。以防禦火賊次。自今夜巡更。
날 짜 | 1885년 10월 26일 / 高宗22 / 乙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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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여종 끝님이의 행방을 전해듣다. |
날 씨 | 잠깐 흐리다가 잠깐 맑다. |
내 용 |
여종 끝님이가 도리촌에 있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정아가 알아보기 위해 길을 떠났다. 정아가 저녁에 돌아와서 끝님이가 그곳에 있다고 하였다. 화적을 방어하기 위해서 오늘 밤부터 순찰을 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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