二十一日【丙辰】
晴。龍田伻回。承姑叔答書。內行以轎夫之難得称頉。可悶。出兒痢症有减漸。何幸如之。新家頭房修理。尙出讫功。婚日漸迫。甚無頭緖也。
晴。龍田伻回。承姑叔答書。內行以轎夫之難得称頉。可悶。出兒痢症有减漸。何幸如之。新家頭房修理。尙出讫功。婚日漸迫。甚無頭緖也。
날 짜 | 1885년 9월 21일 / 高宗22 / 乙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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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용전 고숙의 답서를 받다. |
날 씨 | 맑다. |
내 용 |
용전 하인이 돌아와서 고숙의 답서를 받으니 내행이 가마꾼을 구하기 어려워서 탈이라고 한다. 출아의 이질 증세가 점점 덜해진다. 혼인 날짜가 임박했는데도 새집의 두방 수리가 아직 끝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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