初二日【丁酉】
晴而氣凉。作本邑行。午火兠率院。㒲抵府內。州家昨日還官。明日發慰諭行。而訟庭甚擾。不得通刺。可歎。聞大院位去月廿五日還次。在孔德里云。民國大幸。
晴而氣凉。作本邑行。午火兠率院。㒲抵府內。州家昨日還官。明日發慰諭行。而訟庭甚擾。不得通刺。可歎。聞大院位去月廿五日還次。在孔德里云。民國大幸。
날 짜 | 1885년 9월 2일 / 高宗22 / 乙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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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부에 들어갔으나 수령을 만나지 못하다. |
날 씨 | 맑고 서늘하다. |
내 용 |
본읍 길을 떠나 두솔원에서 점심을 먹고 저물녘에 본부에 이르렀는데 수령이 내일 위유의 일로 길을 떠나고 송정이 매우 바빠서 만나지 못했다. 들으니 대원위가 지난달 25일에 돌아와서 공덕리에 있다는 소식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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