二十日【丁亥】
乍陰乍雨。作道陽洞省墓行。冒雨而來。賢弼兄發來浯川。送人請相見。然因雨未果。修賀仁弼兄書。又修丁中軍書付去。兼贈贐物筆三柄。
乍陰乍雨。作道陽洞省墓行。冒雨而來。賢弼兄發來浯川。送人請相見。然因雨未果。修賀仁弼兄書。又修丁中軍書付去。兼贈贐物筆三柄。
날 짜 | 1885년 6월 20일 / 高宗22 / 乙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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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도양동에 성묘를 하다. |
날 씨 | 잠깐 흐리다가 잠깐 비가 내리다. |
내 용 |
도양동 성묫길을 떠났다가 비를 맞고서 왔다. 현필 형이 오천에 와서 사람을 보내 서로 만나기를 청했으나 비 때문에 만나지 못했다. 인필 형의 편지에 답장을 썼다. 정중군에게 편지를 쓰고 전별하는 물건으로 붓 세 자루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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