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문중 자료 > 일기 > 김병황일록(金秉璜日錄) > 2권 > 1885년 > 6월 >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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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AC+K02+KSM-WM.1878.4717-20100731.0063102000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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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짜 1885년 6월 13일 / 高宗22 / 乙酉
제 목 집에 도착하다.
날 씨 흐리다.
내 용
식후에 말을 빌려 길을 떠났다. 경진에서 점심을 먹었다. 아이의 편지를 받아 집안 소식과 아이가 달위에서 낙방을 당한 것을 알게되었다. 배를 타고 우포를 건너 집에 도착했다. 장마비로 담장 곳곳이 무너졌다. 장려동 5두락의 논은 내가 터졌고, 손상된 논은 무수하다는 말을 듣고 걱정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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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十三日【庚辰】
陰。飯後出貰鬣登程。午火京津。家鬣出待。坼見兒書。家內姑無大何。而渠亦見屈於達圍。京鄕渡浿決。何運數。可歎可歎。渡愚浦船又冒雨抵家。慈候幸免大添兒輩各佳。何慰如之。㘴念行役不死而來。實爲万幸。以是相慰。而但霖雨十日。垣墻處處壞缺。愁歎愁歎。聞長麗洞五斗畓川反。又小小傷損之畓無數云。大費之餘。關慮不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