初七日【甲戌】
又冒雨發程。午火困酒窩。遇寧海科儒同行。抵㒲道院止宿。終日跋涉。百骸如碎。金溪*一行繼至。聞排坎里向夜之水十餘家漂沒。便成開闢云。吾行之由竹山至此。何幸何幸。
又冒雨發程。午火困酒窩。遇寧海科儒同行。抵㒲道院止宿。終日跋涉。百骸如碎。金溪*一行繼至。聞排坎里向夜之水十餘家漂沒。便成開闢云。吾行之由竹山至此。何幸何幸。
날 짜 | 1885년 6월 7일 / 高宗22 / 乙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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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길을 떠나 모도원에서 유숙하다. |
날 씨 | 비가 쏟아지다. |
내 용 |
곤주와에서 점심을 먹었다. 영해 과유들을 만나서 동행했다. 모도원에 도착하여 유숙했다. 금계 일행을 만나 지난밤 홍수로 배감리가 물에 잠겼다는 소식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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