初六日【癸酉】
仍雨霏霏。飯後發程。涉險到長嶺。望太平排坎等地。便成江海。不得已由小路。午火舟尾店。五渡險灘。歷竹山邑。艱關到廣岩店留宿。衣沾何足惜。卧念行役無頉抵此。極爲万幸。
仍雨霏霏。飯後發程。涉險到長嶺。望太平排坎等地。便成江海。不得已由小路。午火舟尾店。五渡險灘。歷竹山邑。艱關到廣岩店留宿。衣沾何足惜。卧念行役無頉抵此。極爲万幸。
날 짜 | 1885년 6월 6일 / 高宗22 / 乙酉 |
---|---|
제 목 | 길을 떠나 광암점에서 유숙하다. |
날 씨 | 계속 비가 내리다. |
내 용 |
식후에 길을 떠나 험한 길을 건너서 장령에 이르렀다. 배감 등지에 홍수가 나서 작은 길을 경유했다. 주미점에서 점심을 먹었다. 다섯 번 험한 여울을 건너고 죽산읍을 지났다. 광암점에 도착하여 유숙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