二十八日【丙寅】
陰而雨。促飯入場。策題則問文也。而從叔以吐㵼症出下處。悶歎悶歎。終日書之呈劵後。卽跋涉來观從叔。其間已蒼黄度了。服藿正散回生散等藥而小定。終夜不得安寢。
陰而雨。促飯入場。策題則問文也。而從叔以吐㵼症出下處。悶歎悶歎。終日書之呈劵後。卽跋涉來观從叔。其間已蒼黄度了。服藿正散回生散等藥而小定。終夜不得安寢。
날 짜 | 1885년 5월 28일 / 高宗22 / 乙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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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과거시험에 응시하다. |
날 씨 | 흐리고 비가 내리다. |
내 용 |
밥을 재촉하여 먹고 시험장에 들어가니 책문의 제목은 ‘文’에 대해 묻는 것이었다. 종숙이 토사증으로 숙소를 나가다. 종일 써서 시권을 제출하다. 종숙을 보러오니 곽정산․회생산 등의 약을 복용하여 조금 진정되었다. 밤새 편안하게 잠들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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