初七日【丁丑】
乍陽乍陰。始服加味地黃湯。堯城查夫人轎行。宿過前店。而因村內有痘疹。未得請入。悵恨亡已。男母出去陪宿。而還其便。修付查兄書。自五更雪作。
乍陽乍陰。始服加味地黃湯。堯城查夫人轎行。宿過前店。而因村內有痘疹。未得請入。悵恨亡已。男母出去陪宿。而還其便。修付查兄書。自五更雪作。
날 짜 | 1885년 2월 7일 / 高宗22 / 乙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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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요성 사부인을 뵙지 못하고 남손의 어미를 보내 모시게 하다. |
날 씨 | 잠깐 맑다가 잠깐 흐리다. |
내 용 |
처음으로 가미지황탕을 복용했다. 요성 사부인 교행이 앞 주점에서 숙박하고 지나갔으나, 촌내의 천연두로 인해 뵙기를 청하지도 못했다. 남손의 어미를 내보내서 모시고 숙박하고 돌아왔는데, 그 편으로 사형에게 보낼 편지를 써서 부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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