初六日【丙子】
乍陽乍陰。出兒有頭痛云。似是疹後餘症。悶事悶事。海坪伻日前來到。修書聲振兄。侄女成禮以八月爲期。始播田麥。出兒病愈。甚幸。
乍陽乍陰。出兒有頭痛云。似是疹後餘症。悶事悶事。海坪伻日前來到。修書聲振兄。侄女成禮以八月爲期。始播田麥。出兒病愈。甚幸。
날 짜 | 1885년 2월 6일 / 高宗22 / 乙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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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성진 형에게 편지를 써서 질녀의 성례일을 잡다. |
날 씨 | 잠깐 맑다가 잠깐 흐리다. |
내 용 |
출아가 두통이 있다고 하니, 아마도 이는 천연두를 앓은 후 여증인 것 같다. 해평 하인이 일전에 왔던 편으로 성진 형에게 편지를 써서 질녀의 성례를 8월로 기약을 삼았다. 처음 밭에 보리를 파종했다. 출아가 병이 나았으니, 매우 다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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