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문중 자료 > 일기 > 김병황일록(金秉璜日錄) > 2권 > 1885년 > 1월 >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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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AC+K02+KSM-WM.1878.4717-20100731.0063102000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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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짜 1885년 1월 20일 / 高宗22 / 乙酉
제 목 태독을 앓던 남손이 홍진까지 걸리다.
날 씨 잠깐 맑다가 잠깐 바람이 불다.
내 용
남손이 홍진으로 추정되는 병으로 어제부터 크게 아팠다. 몸 전체에 태독을 앓던 중에 또한 이 병증이 얽은 것이다. 하물며 어려서 약을 쓰지도 못하니, 어찌 부지불식간에도 염려를 늦출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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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二十日【庚申】
乍晴乍風。南孫自昨日大痛。或非紅疹耶。滿身胎毒中。又搆此症。瑕慮不淺。何況㓜。不能用藥。則豈容食息間弛慮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