十五日【乙卯】
晴。兒病次第有减勢。火㷔崑岡之時。何事如之。夜見月色淡黃。似是豊徴。不禁憂國之願。
晴。兒病次第有减勢。火㷔崑岡之時。何事如之。夜見月色淡黃。似是豊徴。不禁憂國之願。
날 짜 | 1885년 1월 15일 / 高宗22 / 乙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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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출아의 병이 덜해져 가다. |
날 씨 | 맑다. |
내 용 |
온 동네에 역병이 치성하고 있는 이때에 출아의 병이 첨차 덜해지는 기세가 있었다. 밤에 달빛이 담황색이었으니, 아마도 이는 풍년의 징조였다. 우국충정의 마음으로 기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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