初四日【甲辰】
乍晴乍風。寒事甚於深冬。妊嬌燮兒一時病卧。必是紅疹。而村內悪報。無不聞。何以則果無事出場也。令人欲老。卽用升葛湯透邪煎各一貼.
乍晴乍風。寒事甚於深冬。妊嬌燮兒一時病卧。必是紅疹。而村內悪報。無不聞。何以則果無事出場也。令人欲老。卽用升葛湯透邪煎各一貼.
날 짜 | 1885년 1월 4일 / 高宗22 / 乙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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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임교와 섭아가 홍진에 걸리다. |
날 씨 | 잠깐 맑다가 잠깐 바람이 불다. |
내 용 |
임교 ․ 섭아가 홍진으로 추정되는 병으로 일시에 몸져누웠다. 촌내의 나쁜 소식을 듣지 못한 것도 아니니, 어찌 곧 과연 일없다는 듯이 밖으로 나갈 수 있을까? 즉시 승갈탕 ․ 투사전 각 1첩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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