初三日【癸卯】
晴而風寒更甚。德兒顯已發㿀。而泄症無减。渠若力強。泄是順症。然。念渠氣力。不勝悶憐。
晴而風寒更甚。德兒顯已發㿀。而泄症無减。渠若力強。泄是順症。然。念渠氣力。不勝悶憐。
날 짜 | 1885년 1월 3일 / 高宗22 / 乙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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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덕아가 발반하고 설사를 하다. |
날 씨 | 맑고 바람과 추위가 심하다. |
내 용 |
덕아가 이미 발반이 드러났으나, 설사 증세는 덜해진 것이 없었다. 만약 기력이 강하다면 설사가 순증이겠으나, 그러나 아이의 기력을 생각하면, 고민되고 가련함을 이길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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