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문중 자료 > 일기 > 김병황일록(金秉璜日錄) > 2권 > 1884년 > 12월 >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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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AC+K02+KSM-WM.1878.4717-20100731.0063102000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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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짜 1884년 12월 27일 / 高宗21 / 甲申
제 목 어머니께서 기력이 떨어지고 두통이 생겼다.
날 씨 잠깐 흐리다가 잠깐 맑다.
내 용
어머니의 눈병이 비록 조금 덜해지셨으나, 근력이 떨어지셨고, 이어서 두통이 있으셨다. 출아가 매일 6~7항씩 혹은 10여항씩 공부하여, 오늘『사략』읽기를 마쳤다. 그리고 섭아도 또한『소학』두 권을 외는 것을 마쳤는데, 서로 더불어 글의 의미를 강론하니, 어른이 다름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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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廿七日【丁酉】
乍陰乍晴。慈主眩症。雖小减。而筋力䧟下。仍■〔有〕頭痛。煎泣煎泣。出兒日课。六七行。或十餘行。今日畢讀史畧。而燮兒又畢诵小斈二卷。相與講論文義。無異長者。不勝奇愛。如何成就得渠輩也。門戶之托。専在此輩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