二十五日【乙未】
朝起。視之雪滿山野。而尙飄飄不霽。自風遞。得承龍溪查兄書。審大致平安。可喜。而屏遞保合事。以謂因玉山通文。務歸和同甚好云。雖是好議论。何能容易湊合也。
朝起。視之雪滿山野。而尙飄飄不霽。自風遞。得承龍溪查兄書。審大致平安。可喜。而屏遞保合事。以謂因玉山通文。務歸和同甚好云。雖是好議论。何能容易湊合也。
날 짜 | 1884년 12월 25일 / 高宗21 / 甲申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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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용계 사형을 통해 병산서원의 시비 문제에 대한 해결을 듣다. |
날 씨 | 아침에 눈이 내리다. |
내 용 |
풍체 편으로 용계 사형의 편지를 받았다. 집안 제절이 평안함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병산서원의 시비로 엇갈린 것을 보합하는 일은 옥산통문을 근거로 삼아 화합과 우호관계로 돌아가게 하고자 힘썼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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