廿二日【壬辰】
晴而溫。修書。送伻仁弼兄家。説宜仁云事。夕見答。允明兄果先已書托云。然。我心未能質定。政首䑕兩端也。
晴而溫。修書。送伻仁弼兄家。説宜仁云事。夕見答。允明兄果先已書托云。然。我心未能質定。政首䑕兩端也。
날 짜 | 1884년 12월 22일 / 高宗21 / 甲申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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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윤명 형의 부탁에 결단하지 못하다. |
날 씨 | 맑고 따뜻하다. |
내 용 |
편지를 써서 인필 형의 집에 하인을 보내어 의인에 관한 일을 말했다. 저녁에 인필 형의 답장을 받아 보았다. 윤명 형이 과연 먼저 이미 편지로 부탁했다고 했다. 그러나 마음이 쥐구멍으로 머리 내민 쥐마냥 확정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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