十四日【辛卯】
鷄曉微雨霎注而晴。甚恨會事之不永。午間雷雨驟至。猶不過浥塵。可歎可歎。請族叔朝彦氏。脫金延洛私稿。自昨日試筆。夜鼎兒利還。承查兄書。慰喜沒量。
鷄曉微雨霎注而晴。甚恨會事之不永。午間雷雨驟至。猶不過浥塵。可歎可歎。請族叔朝彦氏。脫金延洛私稿。自昨日試筆。夜鼎兒利還。承查兄書。慰喜沒量。
날 짜 | 1878년 8월 14일 / 高宗15 / 戊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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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정아로부터 사형의 편지를 받다 |
날 씨 | 닭이 우는 새벽에 가랑비가 잠깐 내리다가 개다. |
내 용 |
족숙 조언씨에게 김연락 사고의 탈초를 청했다. 밤에 정아가 돌아와 사형의 편지를 전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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